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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사업 경기 기대심리 반등…지방 회복 기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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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주택사업 경기 기대심리 반등…지방 회복 기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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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전망지수 13.9p 상승…수도권은 금리·규제 부담에 하락

    강민정 기자강민정 기자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한 달 만에 반등했다. 회복 기대는 지방을 중심으로 나타났고, 수도권은 오히려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6년 5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7.6으로 전월보다 13.9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지수는 78.2에서 72.9로 5.3포인트 하락했다. 서울은 87.8에서 82.5로, 경기는 76.9에서 68.4로, 인천은 70.0에서 67.8로 떨어졌다.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우려, 다주택자 세제 부담 등이 관망세를 키운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비수도권은 60.6에서 78.6으로 18포인트 급등했다. 광역시는 62.6에서 82.8로, 도지역은 59.1에서 75.4로 올랐다. 특히 부울경 지역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울산은 58.8에서 84.6으로 25.8포인트 상승했고, 경남은 61.5에서 90.9로 29.4포인트 급등했다. 부산도 60.0에서 70.5로 10.5포인트 올랐다. 조선·자동차 업황 개선과 거래 증가가 기대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은 61.1에서 86.6으로 25.5포인트 상승했고, 세종은 75.0에서 92.3으로 올랐다. 충북 역시 45.4에서 75.0으로 29.6포인트 뛰었다.

    그러나 시장 전반이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전국 전망지수는 여전히 기준선 100을 크게 밑돌고 있다.

    사업 여건도 엇갈렸다. 자금조달지수는 66.1에서 73.0으로 6.9포인트 상승했다. PF 보증 특례 연장과 보증료 할인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자재수급지수는 79.6에서 67.1로 12.5포인트 급락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사비 부담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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