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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유재석 축의금 미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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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유재석 축의금 미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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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희는 지난 16일 결혼식을 올렸다. 최준희 인스타그램/인스타그램 스토리최준희는 지난 16일 결혼식을 올렸다. 최준희 인스타그램/인스타그램 스토리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방송인 유재석이 말없이 축의금을 냈다는 미담을 전했다.

    최준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세호 유재석'이라고 쓰인 방명록 사진을 올린 후 "킹갓제너럴…ㅠㅠㅠㅠ 말씀도 따로 없으시고 뒤늦게야 전달받은…"이라고 썼다. 여기에 유재석 사진을 올린 후 같은 '무한도전' 멤버인 박명수가 손 하트를 그리는 사진을 덧붙였다.

    지난 16일, 최준희는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인 조세호는 이날 결혼식 사회를 맡았다. 최준희는 오빠 최환희의 손을 잡고 입장했다. 결혼식에는 엄정화, 이소라, 홍진경, 정선희, 김원희, 이아현 등 다수 연예인이 참석했다.

    결혼식을 마친 후,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에 "바쁘신 와중에도 저희 결혼식에 귀한 시간 내어 참석해 주시고 따뜻한 축하와 마음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식 당일 여러분 얼굴 하나하나 보면서 '아 내가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살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괜히 울컥했던 것 같아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보내주신 축하와 응원 덕분에 저희 두 사람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라며 "보내주신 축의와 선물,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 어린 마음 오래오래 간직하면서 예쁘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의 소중한 시작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결혼 계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스무 살의 나는 처음 마셔보는 술에 취해 세상이 어른 같다고 들떠 있었고 서른한 살의 그는 내가 아직 읽지 못한 계절들을 먼저 지나오고 있었다. 11살의 시간 차이는 생각보다 많은 장면들을 갈라놓고 있었지만 겨울을 오래 견딘 사람 특유의 눈빛과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는 법을 너무 일찍 배워버린 사람의 마음이 어쩌면 비슷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적었다.

    이어 "사람들은 오빠에게 아직도 묻는다. 왜 하필 그 사람이냐고. 그러면 그는 오래 아파본 사람이라서 라고 대답해 준다.  외로운 시간을 지나와서 함부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 고통이 사람을 얼마나 단단하게 만드는지 아는 사람, 그래서 하루를 살아내는 일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라 사랑한단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빠는 내 손을 잡고는 '멀 수도 있고 끝이 안 보일 수도 있지만 오빠가 업고 뛸 테니 같이 출발하자'라고 말해준 고마운 사람이었다"라며 "그 사람은 처음으로 내 옆에 남아주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이번 주 토요일 이 사람 평생 묶어두기로 우리는 결혼을 합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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