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남도당 선대위 출범. 정의당 경남도당 제공 정의당 경남도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정의당은 19일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의 권리부터 돌봄의 책임까지'를 내건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을 선언했다. 배기수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여영국 창원시 성산구 지역위원장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이끈다.
도당은 이 자리에서 청년 유출과 지역 소멸, 필수 의료 인프라 부족 등 경남이 직면한 위기를 기득권 정치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투표용지 맨 아래에서부터 다시 시작해 노동의 권리와 돌봄의 책임까지, '함께'를 아는 사람들의 경남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당은 공공기관 민간위탁 최소화와 비정규직 고용 차별 해소, 중소공장 노동자를 위한 '500원 아침밥' 제공, 서부경남 공공병원 조기 완공과 동부경남 공공병원 건립 추진, 인구소멸지역 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과 단계적 '경남형 0원 패스' 실현, 경남 녹색 일자리 전환 센터와 에너지 공유기업 설립 등을 약속했다.
정의당 선대위는 노동당, 녹색당의 '신호등 연대'를 바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 정치의 기반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다.
이번 선거에 김용국 진주시의원 후보를 비롯해 김경옥·권현우 경남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소정 창원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 4명이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