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한라산 아니고 에베레스트" 고지대에 혀 내두른 이동경

  • 0
  • 0
  • 폰트사이즈

축구

    "한라산 아니고 에베레스트" 고지대에 혀 내두른 이동경

    • 0
    • 폰트사이즈
    이동경. 대한축구협회 제공이동경. 대한축구협회 제공
    고지대 적응은 쉽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지난 18일 출국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솔트레이크시티에서의 과제는 역시 고지대 적응이다. 솔트레이크시티는 해발 1460m 고지대다.

    첫 훈련에서 여유를 보였던 선수들도 조금씩 훈련 강도가 올라가자 깊은 숨을 내뱉었다.

    이동경(울산 HD)은 22일 대한축구협회 인사이드캠을 통해 "내가 실수했다. 첫 날 한라산이라고 했는데, 에베레스트다. 어제까지 가볍게 훈련을 해서 잠시 착각하고 있었다. 이제 알았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고지대 적응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내 출정식 대신 이른 전지훈련을 선택했다. 해발 1500m가 넘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고지대에서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고지대 적응이 필수라는 판단. 2주 솔트레이크시티 훈련을 거친 뒤 멕시코로 향한다는 계획이다.

    일단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옳았다.

    조현우는 "처음 느껴보는데, 일단 호흡이 (끝까지) 차버린다.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이 정말 다행"이라면서 "공이 예상과 다르게 와서 미리 예측하고, 집중해서 시선을 놓치면 안 된다. 공이 살아서 간다. 특히 공중볼은 더 그렇다. 어떻게든 막아야 하니까, 실수가 나오면 안 되니까 준비를 잘해야 한다. 이렇게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