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제공제18회 익산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기록으로 전하는 안부'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의 삶과 자립, 관계를 담은 10편의 영화가 상영된다고 전했다.
첫날인 28일에는 △농담 △시설 밖, 나로 살기 △새이와 도하가, 29일에는 △소리의 소리 △우리가 만든 궤적 △안보영 프로젝트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이, 30일에는 △나의 자립일지 △희망의 기록2 △반장이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가 열리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 경사로와 휠체어 전용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상영작은 한글 자막과 화면해설이 포함된 '가치봄' 버전으로 상영된다.
익산시는 이번 영화제가 장애와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문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