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6(THAIFEX-Anuga Asia 2026)'에 참가한다. 대상제공대상이 3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타이펙스-아누가 아시아 2026(THAIFEX-Anuga Asia 2026)'에 참가하며 동남아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타이펙스-아누가는 태국 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DITP)과 태국상공회의소(TCC)가 독일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와 제휴해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식품 박람회다.
인도네시아 현지 브랜드 '마마수카' 대표 제품 '김보리(Gim Bori)' 5종. 대상 제공대상은 이번 박람회에서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 인도네시아 현지 브랜드 '마마수카(Mamasuka)' 통합 부스를 운영한다. 할랄 인증을 받은 '핫라바(Hotlava) 소스', 뿌려 먹는 김 제품 '김보리(GimBori)', 베트남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종가 맛김치, 오푸드 컵떡볶이 등을 전시하며 동남아 바이어 공략에 나선다.
'맛김치 해산물 샐러드', '떡볶이', '핫라바 소고기 볶음' 등 시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상은 동남아 10개국에서 김·김치·간편식·조미료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동남아 법인 합산 매출은 2021년 대비 약 29% 증가한 7900억 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마마수카 브랜드로 김 시장 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도 김 시장 1위를 유지하며 2위 브랜드와 30%에 가까운 격차를 벌리고 있다.
베트남에서 판매 중인 오푸드 떡볶이 2종과 종가 김치 2종. 대상 제공생산 역량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상은 2024년 베트남 하이즈엉·흥옌 공장에 총 300억 원을 투자해 김·간편식 생산라인을 늘렸다. 하이즈엉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을 약 40% 확대했고, 흥옌 공장은 김치 생산시설을 새로 구축하며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 키웠다. 태국 등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는 베트남·인도네시아 법인과 연계해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대상베트남 하이즈엉 공장. 대상 제공대상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동남아 법인 합산 매출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동남아 시장에서 활약 중인 대상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세계 바이어들에게 알리는 기회"라며 "현지화 전략 노하우를 바탕으로 K푸드 위상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