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특전사령관·707특임단장 공익제보자 지정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12·3 내란사태' 이후 계엄 내막을 증언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김현태 707특임단장을 공익제보자로 지정, 당 차원에서 보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이날 "곽 전 사령관과 김 특임단장은 이번 내란사태의 핵심 관련자이기도 하지만 윤석열의 직접 지시 정황을 밝히는 등 중요한 증언으로 진실의 단초를 제공했다"며 검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