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5시간 음주단속 26건 적발…"음주운전 근절 언제쯤" 전남 전역에서 실시된 야간 동시 합동 음주단속 결과 26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28일 전남경찰청은 전날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스쿨존·관내 유흥가·주점 등에서 진행한 동시 합동 음주단속에서 26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탯줄 달린 신생아 전봇대에 버린 비정한 친모 탯줄이 달린 신생아를 전봇대에 버린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 혐의로 아이의 엄마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싱 당하셨어요" 친절한 택배기사가 피싱범이었다 택배기사부터 검사, 금감원 직원까지 다양한 직업을 사칭하며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수법이 나날이 과감해지고 있다.   "카드 회사 사고예방팀 전화번호를 알려줄테니 전화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100km 런닝·현수막 과태료…이색 탄핵 촉구 눈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기약 없이 늘어지는 가운데 5.18 민주화운동의 성지인 광주지역 구청장들의 이색적인 탄핵 촉구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최근 이틀 동안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출발해 송정역을 거쳐 5·18민주광장까지 광주 도심 100km 거리를 달렸다.

수사 무마 명목 수억원 챙긴 변호사 징역 3년 선고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27일 금융권 부실 대출 수사 무마 명목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변호사 A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에 추징금 2억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변호사로서 공익적 지위를 망각하고 검사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수억원을 받아 챙겨 죄질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박우량 신안군수 나란히 직위 상실(종합) 박홍률 목포시장이 아내가 선거법 위반, 박우량 신안군수는 본인이 직권남용 혐의로 각각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나란히 직위를 잃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의 배우자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 무효…아내 선거법 위반 '확정'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의 아내가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박 시장의 당선이 무효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의 배우자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박우량 신안군수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군수직 상실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기간제근로자 채용 비위와 관련한 재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군수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노태악 대법관)는 27일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군수에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광주지역 수출기업 88% "美 관세정책 부정적 영향 우려" 광주지역 수출기업 10곳 중 9곳 정도가 미국 트럼프 2기 관세정책의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상공회의소 광주FTA통상진흥센터는 광주지역 수출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관련 지역 수출기업 영향 및 지원정책 의견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기업의 88%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한다'고 응답했다.

'광주형 일자리' GGM 노사 갈등 4월 2일 조정안 나온다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 특별위원회가 다음달 2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사 갈등 조정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노사민정협의회 조정 특별위원회가 다음달 2일 오후 4시 광주시청에서 GGM 사측과 노조를 만나 그동안 논의해 마련한 중재안을 각각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르포]'尹탄핵 선고' 언제쯤?…"버티기 힘들다" 자영업자들 '한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시민들의 삶은 위축되고 서민 경제는 크게 위협받고 있다. "계엄 직후 매출이 절반으로 줄었는데 헌재 선고만 하염 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검찰, 광주시교육청 압수수색…채용 비리 사건 윗선 겨낭(종합) 광주지방검찰청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고교 동창 감사관 채용 비위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앞서 시교육청 전 인사팀장이 구속기소된데 이어 이 교육감을 향한 윗선으로 수사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광주시교육청 압수수색…감사관 채용 비리 관련 검찰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고교 동창 감사관 채용 비리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조정호 부장검사)는 26일 광주시교육감 집무실 등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신생아 100만원에 매매한 30대 친모 징역형 구형 검찰이 생후 3개월된 딸을 현금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넘긴 30대 친모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26일 광주지법 형사2단독(김연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36·여)에 대한 아동 매매 혐의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에 이수 명령, 취업제한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30돌 맞은 광주신세계, 수달 현황 조사 등 ESG 강화 '눈길'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개점 30주년을 맞는 올해 ESG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광주신세계는 26일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천동 광주천변 일대에서 에코 플로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