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영아유기치사사건의 용의자 A(여,3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울산시 남구 무거동 한 주유소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보호조치를 하지 않고 유기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미혼인 상태에서 아기를 출산하면서 양육능력 등으로 갈등을 하다 한 주유소에서 아기를 출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건이 발생한 주유소 인근의 여성 전용 병원을 찾았지만 갈등 끝에 진료 접수를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뒤 주유소 일대 CCTV를 분석해 A씨가 주유소 화장실에 들어가는 화면을 확보해 그동안 탐문수사를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