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업체 안랩은 기업용 통합보안제품인 ''V3 인터넷시큐리티 8.0''이 국제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인 ''바이러스 불러틴''이 지난 4월에 진행한 인증시험에서 ''VB 100어워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인증시험에 참여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안랩만 이번 시험을 통과했다.
V3 IS 8.0은 빠른 검사속도와 적어진 메모리 점유율을 통해 바이러스와 스파이웨어, 웜, 트로이목마 같은 각종 악성코드 샘플을 100% 진단했다. 안랩 관계자는 "앞으로 악성코드 탐지력을 강화하고 검사 속도를 빠르게 하겠다"며 "또 엔진 크기도 감소시켜 기능을 향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