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이원종(71) 전 충북지사가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이 전 지사를 위촉했다.
신임 이 위원장은 관선 서울시장을 역임했고, 민선 3기 충북지사를 지내는 동안 특히 충북 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태호(65) 전 청주상공회의소 회장도 민간위원에 위촉됐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의해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된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 기능 등을 맡아 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