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룩을 선보인 미란다커의 모습 (유튜브 캡처)
할리우드 스타 미란다 커가 과감한 노출 시스루룩을 선보였다.
24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더 스코티쉬 선’은 “미란다 커는 그녀가 하고 있는 속옷모델 일을 굉장히 진심을 다해 하고 있는 거 같다”며 “미란다 커의 붉은 레이스 드레스 사이로 그녀의 속옷이 전부 노출됐다”라고 설명했다.
‘더 스코티쉬 선’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속이 비치는 레이스 안에 스포티한 느낌의 검은 속옷을 착용하고 있었다. 그는 원피스에 크리스찬 루부탱의 힐과 클러치 백을 매치했다.
또 미란다 커는 전혀 자신의 옷차림에 신경 쓰지 않는 듯 파파라치들에게 밝게 미소 지었다.
미란다 커의 시스루룩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랍다. 저런 옷을 입어도 예뻐 보일 수 있다니 역시 패완얼이다”, “미란다 커가 입으니까 전혀 과하다는 느낌이 안 나네? 왜지?”, “몸매가 좋고 볼 일인가? 다 비치는 시스루룩에도 굴욕 없는 미란다 커” 등의 호평을 남겼다.
하지만 미란다 커의 노출 의상에 눈살을 찌푸리는 네티즌들도 있었다.{RELNEWS:right}
해당 네티즌들은 “안에 아예 원피스를 입는 게 낫겠다. 저건 보는 사람이 너무 민망하네”, “저게 벗은 거랑 뭐가 다르지? 아무리 속옷 모델 한다지만 저렇게 다 보이게 입는 건 좀 당황스럽다”, “적당한 시스루룩은 좋지만 뭐든 과유불급. 미란다 커 몸매 좋고 예쁜 건 맞는데 옷은 좀 생각해 봐야 할 듯” 등의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