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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위원장 "정상회담 회의록도 국조해야"

신기남 위원장 "정상회담 회의록도 국조해야"

민주당 신기남 의원. (자료사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댓글의혹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에 선임된 민주당 신기남 의원은 "되도록 국정조사 대상을 폭넓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28일 CBS와의 통화에서 "국정조사요구서를 보면 대상이 폭넓게 돼 있다.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 의혹도 포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신 위원장은 "조사대상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절충을 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일단 여야협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위원장은 이어 "이번 국정조사는 먼저 사실관계를 철저히 밝히는 것이 우선"이라며 "국정원 의혹에는 가려져 있는 것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그러면서 "이번 국정원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를 잘하면 오히려 국정원 개혁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17대 국회에서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았던 신 위원장은 "평소에도 국정원 개혁에 대한 소신을 갖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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