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음식점 손님들이 두고간 휴대폰과 지갑을 상습적으로 가로챈 혐의로
아르바이트생 김모(22)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군은 지난 3월 중순 부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아르바이생으로 일하던 중 손님이 두고간 시가 60만 원짜리 명품 지갑과 스마트폰 한대를 몰래 챙기는 등 최근 석달간 모두 5차례에 걸쳐 손님이 분실한 휴대폰 5대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물 스마트폰 불법유통 사례를 추적하던 중 분실 스마트폰 5대를 판매하려던 김 군을 적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