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가수 비가 예정대로 오는 10일 제대한다. 최근 불거진 연예병사와 관련한 논란을 의식한 듯 공식행사는 없다.
비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비가 오는 10일 오전 8~9시 사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홍보원에서 전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비는 이날 간단한 인사만 전할 계획이다.
최근 그가 소속된 홍보지원대대(연예병사)의 복무 실태가 도마 위에 오른 후 첫 공개석상인 터라 수많은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비가 이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할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비는 전역 기념행사 및 기자회견은 하지 않고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간단한 전역 인사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