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항공 여객기(사진=고려항공)
중국 지린성의 연길(옌지)와 북한의 평양 간 직항 노선이 내주 다시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베이징의 북한 전문 관광사인 '고려 투어'는 16일 "옌지~평양 간 직항 노선이 22일부터 다시 운항을 시작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다.
'고려 투어'는 "이 노선을 다시 개통하는 것은 이달 22일부터 열리는 아리랑 공연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의 고려항공은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중국과 평양을 운항하는 고려항공 임시 노선을 크게 확충했다..
고려항공은 옌지~평양 노선을 임시 개통하고 중국 베이징~평양 직항 노선도 지난 4월 기존의 주 3회에서 5회로 증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