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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로배구 LIG, 212cm 장신 용병 영입

    호주 국가대표 출신 에드가 영입

     

    프로배구 LIG손해보험이 새 외국인 선수로 장신 공격수를 영입했다.

    LIG는 31일 "2013-2014시즌 외국인 선수로 호주 국가대표 공격수인 토마스 패트릭 에드가(24)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212cm의 에드가는 높이와 파워가 강점으로 2008년부터 스웨덴 1부리그와 폴란드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에는 이탈리아 1부 리그 페루지아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도 호주 대표 공격수로 뛰었다.

    LIG는 에드가가 큰 키와 힘을 갖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기대하고 있다. LIG는 지난 시즌 역대 최고 용병이라는 평가를 받은 까메호를 영입했지만 썩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까메호는 득점 5위(평균 21.21점), 공격 성공률 7위(50.21%)로 다소 기대에 못 미쳤고, 팀도 6개 팀 중 5위에 그쳤다.

    212cm는 역대 2위의 장신이다. 지금까지 최고 신장은 2008-09시즌 LIG에서 뛰었던 카이로 215cm였다. 국내 선수로는 김은섭(대한항공)이 211cm로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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