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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산업

    나눔로또, 3기 컨소시엄 새출발

    유진기업·대우정보시스템 등 3기 컨소시엄 복권사업 도전장

     

    나눔로또가 유진기업, 대우정보시스템, 농협은행, 윈디플랜, 인트라롯 등과 차기복권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나눔로또 컨소시엄은 5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컨소시엄 대표들이 모여 조인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12월 위탁사업을 시작하는 차기복권수탁사업자는 그동안 분리되었던 온라인복권(로또), 인쇄복권, 전자복권을 통합 운영하는 동시에 처음으로 국산화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새롭게 출법하는 나눔로또 컨소시엄은 유진기업이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현재 로또복권과 인쇄복권의 지급은행인 농협은행이 자금대행과 당첨금 지급업무를 맡는 주주사로 참여한다.

    복권 전문기업 컨소시엄으로 주목받는 기술분야는 국내 중견 SI업체의 선두주자인 대우정보시스템과 국내 유일의 복권시스템 전문기업인 윈디플랜이 가세했다.

    여기에 힘을 보탠 세계2위의 복권사업자인 인트라롯은 지난 6년간 로또복권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제주도에서 국산화 시스템 병행운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로또 컨소시엄 관계자는 "통합운영과 국산화를 책임져야 하는 차기복권수탁사업자 선정에도 역시 안정성은 물론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전파한다는 공익적 소명의식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복권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는 나눔로또 컨소시엄과 LG CNS와 일부 공공기관이 참여한 연합복권 컨소시엄의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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