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영암 F1 경주장에서 열리는 '2013 F1한국대회'를 찾는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교통 관련 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먼저 F1조직위는 F1 경주장 주 진입로인 남해 고속도로(영암~순천)와 목포대교에 안내 유도 요원을 배치해 경주장 주변 혼잡을 사전에 방지하기로 했다.
F1 조직위는 또 경주장 주변 도로시설 확충과 함께 환승 주차장과 버스 전용차로 운영 등을 통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F1 조직위는 목포 요금소는 대회 기간에 임시 하이패스 구간을 1곳 더 늘려 2곳을 운영하고, 일반 요금소(TCS) 구간도 추가 인력을 배치해 고속도로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로 했다.
제1~제3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는 관감객의 편의를 위해 불법 주차 단속을 강화하고, 교차로 안내요원을 배치하며, 신호 시스템 연동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경주장과 인접한 대불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 임시휴무 및 차량 2부제 참여 운동 등도 추진해 F1 경주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교통불편을 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