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4개사는 공동으로 이달 말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339-67번지 일대에서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을 공급한다.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으로 총 21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48㎡(공급면적 기준 83㎡~179㎡) 총 1,702가구 규모로 이 중 6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A/B(공급면적 83~84㎡) 170가구, 72㎡(공급면적 100㎡) 37가구, 84㎡A/B/C/D(공급면적 107~111㎡) 226가구, 129㎡(공급면적 160㎡) 92가구, 148㎡A/B(공급면적 176~179㎡) 8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총 사업면적이 33만7천㎡에 달하는 왕십리 뉴타운 사업이 완료되면 총 5,000여 가구 규모, 1만 4,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매머드급 주거단지로 완성될 전망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수준이다.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교통, 교육환경, 자연환경, 편의시설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2∙5호선∙중앙선∙분당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4개 지하철역을 통해 6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은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이 없으며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경우, 연내 계약시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이 적용돼 실수요자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 견본주택은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의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8월 23일 오픈한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