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미림승마장을 시찰하는 김정은 제1비서(사진=노동신문)
미림승장장 건설 현장(사진=노동신문)
문수물놀이장을 시찰하는 김정은 제1비서(사진=노동신문)
문수물놀이장 건설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정은제1비서가 평양 미림승마구락부(클럽)과 문수물놀이장공사장을 시찰하고 노동당 창건 68주년인 오는 10월10일까지 완공하라고 독려했다
북한 노동단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0일 " 김 제1비서가 미림승마구락부을 시찰하고 운영에 필요한 좋은 말들을 보내주겠다"면서 "말관리를 잘하고 말마리수를 늘이기 위해 이곳에 수의병원과 종축연구소를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승마구락부 운영단위를 바로 정하고 승마협회를 조직해 관리운영에 필요한 운수기재와 잔디깎는기계, 물차 등을 갖춰야한다"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미림승마구락부는 62만 7천㎡의 넓은 부지면적에 연건축면적이 4만4천200㎡에 이르는 실내승마훈련장, 승마학교, 봉사건물, 마사 등 축물골조공사가 끝나고 지붕씌우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미림승마구락부는 잔디·토사 주로와 산책로, 인공못과 산을 갖춘 종합적이고 현대적인 승마봉사기지라고 소개했다.
김 제1비서는 또 평양 문수물놀이장 건설장을 돌아봤다.
김 제1비서는 엘도라도식으로 꾸려지고있는 실내물놀이장의 수영장과 어린이수조, 덕수수조 등 각종 물놀이수조와 한증탕, 샤워실, 식당, 편의봉사시설들을 보고 건설자들이 기술지도서의 요구대로 시공규정을 잘 지키고 있는데 대해 치하했다.
{RELNEWS:right}노동신문은 "물놀이장에는 파도수조, 초음파수조, 물결파도식미끄럼대수조, 관성열차식 물미끄럼대수조 등 최신식물놀이수조들이 꾸려진다"고 설명했다.
야외물놀이장 주변에 로라스케트장(롤러스케이트장)과 모래터배구장 등 체육유희시설들이 건설되는 등 다기능적인 체육봉사시설이라고 덧붙였다.
김 제1위원장의 이들 건설현장 현지지도에는 박태성·황병서·마원춘 당 부부장과 김수길 중장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