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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용팝, 세계 무대 도약 기회

    쇼니뮤직과 계약 체결…독특한 컨셉으로 '제 2의 싸이' 탄생 기대 한몸

    크레용팝(KBS 방송화면 캡쳐)

     

    독특한 컨셉의 아이돌 그룹 크레용팝이 세계 무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소니뮤직은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가 앨범 라이선스 및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니뮤직 측은 지난 7월 말 한국을 방문한 소니뮤직 고위관계자들이 크레용팝의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소니뮤직은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크레용팝의 독창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홍보 기법과 노하우로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지난 6월 '빠빠빠'를 발표한 크레용팝은 '직렬 5기통 춤'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노래 또한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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