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교육중앙학원은 2014학년도 대입 준비생 및 학부모를 위해 18일 오후 2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14 대입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A·B형 선택형수능이 첫 시행되는 2014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앞두고 대입 수시지원 전략을 밝혔다.
수능 원서 접수 직전 마지막으로 실시된 설명회에서는 ▲2014 수시 6회 지원 학교 선택전략 ▲전년도 각 대학별 수시 지원자 내신·수능 결과분석 ▲논술·적성고사 금년도 변화 예측 및 준비전략 ▲영어 A형 선택비율 변화에 따른 수능 최저학력기준 예상 ▲지원대학별 내신·수능 합격선 예측 등을 주요 내용으로 설명했다.
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 하늘교육중앙학원 장문성 평가이사의 설명으로 진행 됐으며, 참석자에게는 2014 수시 지원전략 자료집이 제공됐다.
하늘교육중앙학원 분석에 따르면 수능 논술 선발 영향력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4학년도 논술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전년도와 달라짐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인원변화를 분석해보면 인문계의 경우 연세대 일반전형 우선선발 등에서는 전년도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언어, 수리, 외국어 모두 1등급이었으나, 2014학년도에는 국어B, 수학A, 영어B 등급합이 4로 변화됐다. 이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는 전년 4855명에서 금년도에는 1만1548명으로 전년대비 137.9%가 증가된 6639명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전형 일반선발의 경우에도 전년에는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중 3개영역이상 2등급 이내였으나, 금년에는 국어B, 수학A, 영어B, 탐구중 3개영역 등급합 6 이내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는 전년 3만2443명에서 올해 3만8641명으로 6198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건국대 등에서는 논술우수자 우선선발의 경우 언, 수, 외, 탐중 3개영역 4등급 이내였으나, 금년에는 국B, 수A, 영B, 탐구중 3개영역의 합이 5등급이내 또는 백분위 점수 275점이상으로 조정된다. 조정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예상자는 전년 1만8120명에서 금년도에는 3만1621명으로 전년 대비 1만3501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논술우수자 일반선발의 경우 전년 언, 수, 외, 탐중 2개영역 이상 등급 이내에서 국B, 수A, 영B, 탐구중 2개영역의 등급합이 5 이내로 조정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예상자는 전년 5만3885명에서 7만9404명으로 전년대비 47.4%가 증가된 2만5519명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중하위권대인 광운대 등에서는 전년 언, 수, 외, 탐중 2개영역이상 3등급이내에서 금년도에는 국B, 수A, 영B, 사중 2개영역의 등급합 6이내 또는 2개영역 백분위 합이 160 이상으로 조정된다. 이럴 경우 전년도에는 10만8617명에 해당되던 것이 금년에는 10만8952명으로 355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자연계열도 상위권, 중위권 대학들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로 인한 충족 인원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늘교육중앙학원 측은 "결과적으로 2014학년도 수시에서는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 대학들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로 충족 요건자가 늘어나, 논술에 대한 영향력에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하늘교육중앙학원은 19일 분당(오전 11시,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인천(오후3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도 설명회를 동일하게 실시 할 예정이다. 문의 (02) 583-0125, 홈페이지(www.kteach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