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귀가하는 50대 여성을 뒤따라가 무차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정모(21) 씨를 구속했다.
정 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10분쯤 수영구 광안동 모 빌라 앞 길거리에서 최모(56.여)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뒤 가방 등 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장소 부근 CCTV화면을 분석해 피해자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던 정 씨를 검거했다. {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