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개성공단 정상 가동을 앞두고 시설점검을 위해 출경을 앞둔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밝은 표정으로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에 들어서고 있다. 시설점검은 22일 전기와 기계 업종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섬유와 봉제 업체, 26일부터는 피해가 크고 정비가 시급한 업체부터 출퇴근 형식으로 설비 보수인력과 차량 등이 방북하게 된다. (윤성호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22일 오전 9시 공단 현지 생산시설 점검을 위해 방북했다.
이날 방북한 인원은 모두 267명으로, 입주기업 43개사와 22개 영업소, 유관기관과 당국자 등으로 구성됐다.
전기와 기계업종 기업 관계자들을 시작으로 내일은 섬유와 봉제 업종기업이 방문하고, 26일부터는 피해가 크고 정비가 시급한 기업 순서로 개성공단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