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들이 눈길을 끄는 이색 선물세트를 선보였.
롯데백화점은 히말라야 고지대에서 채취한 핑크 암염과 후추 세트( 9만5천원), 녹차 등 차 9종을 2개씩 포장해 담은 쌍계명차 큐브 2입 세트(3만원), 바닷가재와 스노크랩의 인기 부위만 구성한 로브스타·스노크랩 세트(20만원)를 내놨다.
바소의 아트라벨 시리즈 4병을 담은 춘하추동 와인세트(56만원와를 예약 구매 시 간단한 문구를 병에 새겨주는 '아내를 위한 특별한 와인' 선물세트(4만∼7만원)도 시판에 들어갔.
현대백화점은 10만원대의 실속형 기획 선물세트로 삼원가든의 불고기 양념으로 만든 한우 양념구이 세트(3.2㎏, 16만원), 완도군 금일도에서 키운 전복 세트(25마리 이상, 12만원), 강원도 양구군에서 재배한 사과 세트(11개, 9만5천원)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