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이번 주말 부산을 찾아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세력결집 행보에 나선다.
안 의원은 다음달 1일 부산을 찾아 부산민주공원을 참배하고 자갈치 시장 등 민생 현장을 찾는데 이어 오후에는 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을 갖고 내년 지방선거에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안의원은 이날 노동정책연대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하는 '노동 아카데미' 강연에서 인사말을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최근 안의원의 싱크탱크인 '내일'의 이사장 직에서 물러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