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기자
내란 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영장 실질 심사가 5일 오전에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다.
4일 수원지방법원은 '내란음모'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RELNEWS:right}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통과된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법원에 접수돼 오후 6시 30분쯤 구인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5일 오전 10시 30분 오상용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