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불황 속에 추석을 맞는 중소사업자의 절반가량이 직원들에게 3만 원 이하의 소박한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마켓이 중소 사업자 고객전용 서비스 '비즈온'의 사업자회원 270명을 대상으로 '추석선물 소비계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직원 1인당 선물 비용으로 '3만 원 이하'를 선택했다.
다음으로 3∼5만 원이 25%로 그 뒤를 이었다.
중소사업자 10곳 가운데 7곳이 올해 추석 선물로 5만 원 미만을 계획한 셈이다.
이밖에 10만 원 이상의 선물을 준비한다는 응답비율은 12%, 5∼7만 원은 10%, 7∼10만 원은 7%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