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경찰서는 가출한 여고생을 모텔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재건20세기파 행동대원인 A(3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지난 7월 26일 새벽 5시쯤 서구 암남동 모텔에서 B(18) 양에게 용문신을 보여주며, 협박한 뒤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날 새벽 2시쯤 중구 남포동 길가에서 혼자 있는 B 양을 발견하고 "잠잘 곳을 제공해 주겠다"며 모텔로 유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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