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비트 제공)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는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급선무다.
5분 내에 화재가 최성기(가장 왕성한 때)에 달해 이 시간을 놓치게 되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강원도 홍천·횡성,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이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방차가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한 경우는 58%에 불과했다.
올해 소방차가 출동한 2만5366건 가운데 1만4845건만이 5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했을 뿐이다.
소방차가 출동시점부터 교통체증에 발목이 잡혀 화재현장 도착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