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최종 입양 승인 소식을 전하는 제니퍼 아놀드(사진=TLC 영상 캡처)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왜소증 부부가 인도에서 둘째를 입양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1일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이 전했다.
미국 케이블 방송 TLC 프로그램 '작은 부부' 출연자 제니퍼 아놀드(39) 박사와 남편 빌 클레인(38)은 올해 초 중국에서 아들 윌을 입양했다.
그런데 윌이 빌에게 알파벳을 배우던 중 제니퍼가 인도에서 딸 조이를 입양하는 최종 승인 이메일을 확인한 것. 이들 부부와 윌, 조이는 모두 왜소증이 있다.
이들 부부는 조이를 데리러 인도에 갈 계획을 나누며 기뻐했다.
제니퍼는 과거 인터뷰에서 "우리 아이들과 이 삶을 나누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멋진 부부다' '신의 축복을' '잘됐다' '윌이 행복해 보인다' '엄마와 나는 저 TV에서 저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등 댓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