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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PS 첫 승 호재 '야간 경기 변경'

    '좀 더 잘 수 있겠다!' 오는 7일(한국 시각) 애틀랜타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이 4시간 연기돼 현지 시각으로 야간에 열리는 호재를 맞은 LA 다저스 류현진.(사진=게티이미지)

     

    '괴물' 류현진(26, 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첫 승 도전에 호재가 생겼다. 올해 약했던 낮 대신 야간 경기로 일정이 바뀌었다.

    다저스 구단은 4일(이하 한국 시각) 오는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와 내셔널리그(NL) 디비전시리즈 3차전 경기를 예정보다 5시간 연기된 오전 9시에 연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경기는 현지 시각으로 6일 오후 1시였다. 그러나 중계방송사인 TBS가 또 다른 NL 디비전 시리즈인 피츠버그-세인트루이스의 3차전을 같은 시간에 편성하면서 4시간 늦춰진 현지 오후 5시 치러지게 됐다.

    올해 류현진은 정규리그 30번 등판의 대부분인 22번을 야간에 경기했다. 성적도 야간이 11승5패 평균자책점(ERA) 2.67로 낮 경기(3승3패, 4.02)보다 훨씬 좋았다.

    여기에 류현진은 애틀랜타에서 4, 5일 1, 2차전을 치르고 3시간 시차가 나는 LA로 이동하는 터라 컨디션도 회복할 시간을 벌었다.

    류현진은 3차전에서 같은 신인왕 후보인 훌리오 테헤란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둘은 올 시즌 똑같이 14승8패를 올렸고, ERA는 류현진이 3.00으로 테헤란(3.20)보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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