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 왼 발을 밟혀 2주간 결장했던 박지성은 이번 주말 흐로닝언과의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복귀할 전망이다.(자료사진=에인트호번 공식 홈페이지)
박지성(32.에인트호번)이 부상을 딛고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네덜란드의 스포츠전문매체 '스포트돔'은 17일(한국시각) "박지성이 부상에서 복귀해 흐로닝언과의 경기에 출전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박지성은 지난달 29일 AZ 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상대 미드필더 빅토르 엘름과 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왼쪽 뒷꿈치를 밟힌 뒤 2주 가량 결장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결국 초르노모레츠(우크라이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2차전과 RKC발베이크와의 에레디지비 9라운드에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