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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장 불합격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취임



문화재/정책

    역사박물관장 불합격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취임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옹호해 논란을 빚은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지난해 대한
    민주당 도종환 의원. 자료사진

     

    민국역사박물관 초대관장에 응모했으나 부적격자로 결정돼 불합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18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 의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8월 28일 공고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초대관장 공모에 다른 지원자 3명과 함께 응모했으나 모두 불합격처리됐다.

    문화부는 당시 "초대 관장으로서 중요성을 감안해 균형잡힌 역사관과 관리·소통능력, 공직관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응시자 중에 제반 요건에 충분히 부합하는 적임자가 없다"고 밝혔다.

    도 의원은 "이미 역사를 다루는 중요한 국가기관의 초대 관장 공모에서 적임자가 아니라는 판정을 받은 사람인데 어떻게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을 맡을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앞서 민주당 박혜자 의원은 이 원장이 지난 8일 한국학중앙연구원장에 취임하면서 취임식에 1500만원의 비용을 사용해 호화취임식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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