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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200년을 거슬러 베르디를 느낀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 '베르디가 사랑하는 여인들'
    러시아 울란우데 오페라 발레극장 상임지휘자 노태철 지휘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여러 기념 음악회가 열리는 가운데 한국인 지휘자의 음악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오는 3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음악회 '베르디가 사랑하는 여인들'의 지휘를 맡은 노태철 지휘자가 그 주인공이다.

    노 지휘자는 러시아 울란우데 오페라 발레극장 상임지휘자이다. 한국인 지휘자가 외국에서 활동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또한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지휘자와 모스크바 국립 빠크롭스키 오페라 극장 수석객원지휘자를 맡고 있고, 100년 전통의 헝가리안 심포니(Hungarian Symphony) 등 세계 100여 오케스트라와 600회 이상 음악회 지휘를 맡은 실력파다.

    반주는 러시아 국립 볼고그라드 오페라단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국제 오페라 가수인 소프라노 아나스타샤 로이트만, 엘레나 아우쉐바, 빌리그마 린취노바, 아유나 바자르구루에바 등이 출연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오페라 '춘희' 중 '아! 그이였던가', '리골레토' 중 'Caro Nome' 와 '4중창', '가면무도회' 중 중요 아리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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