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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어업인대상' 9명 수상



대구

    '경북 농어업인대상' 9명 수상

     

    경상북도는 농어촌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9명을 '2013 경북 농어업인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

    전체대상에는 축산부문에 박종우(52, 청도)씨가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 식량생산부문에 이태근(58, 포항), 친환경농업부문에 안종윤(65, 상주), 과수·화훼부문에 송득수(63, 김천), 채소·특작부문에 정경화(52, 영양), 농수산물수출부문에 강창구(74, 상주), 농수산물 가공·유통부문에 이복만(51, 문경),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에 남호원(65, 봉화), 여성농업인부문에 전외자(53, 영천)씨를 각각 선정했다.

    전체대상을 수상한 박종우(청도)씨는 전문 종돈장 운영으로 육종개량에 크게 기여했으며, 안전한 돈육생산을 위한 HACCP적용 사업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식량생산부문 이태근(포항)씨는 쌀전업화 및 규모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고 친환경농업부문 안종윤(상주)씨는 친환경 농업의 불모지 상주에서 친환경농업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1997년 상주시환경농업학교를 설립했다.

    과수·화훼부문 송득수(김천)씨는 친환경 황토유항제, 꽃가루, 성페르몬제 등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했고 채소·특작부문 정경화(영양)씨는 지역 대표작목인 고추를 비롯해, 수박·오이·배추등을 친환경 인증을 받아 2.5ha규모의 시설하우스 농장을 운영 중에 있다.

    농수산물 수출부문 강창구(상주)씨는 복숭아 수출전문 영농법인 결성과 수출단지 지정승인을 주도해 2001년에는 복숭아로는 최초로 홍콩에 수출했으며,농수산물 가공·유통부문 이복만(문경)씨는 현재, 문경새재양조장 대표로서 순수 토종 생쌀막걸리 제조법 재현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다.

    농어촌공동체 활성화부문 남호원(봉화)씨는 공동소득 5억원을 창출하는 등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았고,여성농업인부문 전외자(영천)씨는 지난 8월 경주에서 개최한 한여농전국대회를 성공리에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3 경북 농어업인대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11일(월) 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농업인의 날'기념식 행사에서 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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