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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만든 '무단결석 아들 공개 수배지' 눈길

미국/중남미

    아빠가 만든 '무단결석 아들 공개 수배지' 눈길

    (사진=데일리메일, 페이스북 캡처)

     

    아들의 무단결석을 막기 위해 아빠가 만든 '공개 수배지'가 해외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난 25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캐나다 캘거리 지역 학부모 케빈 클록커우는 아들 존(12)이 무단결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단을 만들어 아들이 자주가는 곳에 붙이고 페이스북에도 올렸다.

    '주목'이라고 크게 적힌 전단지에는 존의 사진 두장이 붙어 있다.

    사진 주변에는 '오전 8시30분과 오후 3시30분 사이 수업시간 중 학교를 안간 12살 존을 봤다면, 아빠 케빈에게 ***-***-****번으로 전화해 존의 위치를 알려달라'며 '그래서 존이 랄프맥컬 학교 8학년 교실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글이 실렸다.

    이어 '존이 흡연을 하거나 나쁜 짓에 가담한 것을 본다면 경찰에 연락하라'며 '엄마와 아빠보다 그들이 더 존에게 친절하게 대해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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