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들의 하반기 공채 서류전형이 마무리됐다.
그렇다면 어떤 업종에서 채용공고를 많이 냈을까?
잡코리아가 자사 서비스 ‘신입사원 취업캘린더’에 등록된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공고 1,315건을 분석한 결과, ‘제조·통신·화학·건설’업종의 기업들이 전체 63.3% 비율로 채용공고를 가장 많이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비스·교육·금융·유통(25.2%) △IT·정보통신(9.4%) △미디어·광고·문화·예술(2.1%) 순이었다.
채용 시기를 살펴보면 ‘2월’이 전체 20.4% 비율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10월(14.5%) △3월(13.2%) △9월(13.1%) △8월(9.8%) △4월(9.0%) △5월(6.2%) △7월(4.9%) △1월 (4.6%) △6월(4.3%) 순이었다.
대기업들의 채용공고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45.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2년 849개였던 공고수가 올해는 466개로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경력채용은 최근 3년간 채용공고수를 분석한 결과 2010년 204만 6,059건이 었던 채용공고가 2011년 2.3% 증가했으며, 2012년은 전년대비 5.5% 증가해 매년 지속적인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