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가 6일(현지시간) 이집트 당국의 언론 자유 탄압을 비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집트 당국이 언론인을 체포하고 이들을 군사재판에 회부한 행위를 비판하고 이집트 유명 시사평론가의 토크쇼 중단에도 우려를 표시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이러한 일련의 흐름은 이집트에서 정보의 자유를 위협하고 있으며 기자들을 임의대로 체포해 군사재판에 넘기는 행위는 기본적 자유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