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7일부터 있을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과 10월 고용동향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져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8.66포인트(0.82%) 오른 15,746.88에서 거래를 마쳤다. 사상최고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52포인트(0.43%) 상승한 1,770.49를 기록했다.
반면에 나스닥종합지수는 7.92포인트(0.20%) 낮은 3,931.95로 마감했다.
다우와 S&P500 지수가 오른 것은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규모 축소 시기를 내년으로 넘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덕분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7일 발표될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8일 나올 미국의 10월 고용동향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