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동부지역에서 반군 활동을 벌여온 M23의 수장 술타니 마켕가(39)와 휘하 1천500여명이 우간다에 투항했다고 현지 군 관계자가 전했다.
패디 안쿤다 우간다 육군 대변인(대령)은 M23 그룹 소속 전사 1천500명가량이 우간다로 넘어와 투항했다고 말했다.다만 투항한 반군 전사 중에 마켕가 대령이 포함됐는지는 자신으로서는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고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우간다 군의 한 간부는 마켕가 대령이 국경을 넘어 우간다로 넘어왔음을 확인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