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들이 공통으로 느끼는 고충은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포털 귀족알바가 공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공대생 공감대’에 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공대생만 아는 공감대 1위로 ‘끊이지 않는 실험과 보고서’(14.4%)가 올랐다.
이어 ‘과제를 하고 싶어도 몰라서 못하는 비극’(13%), ‘공학용 계산기의 중요성’(11.9%), ‘한국말인데 이해 안되는 수업’(11.9%), ‘퀴즈를 포함하면 한 학기 시험만 10+α 번’(11.6%) 등이 꼽혀 학업에 관한 공감대를 주를 이뤘다.
이 외에도 ‘공대생=대기업 취업 이라는 인식에 대한 부담감’이 10.9%를 차지했고, ‘군대 갔다 와도 학교가 군대’(7%), ‘몇 번을 얘기해 줘도 내 전공 외우지 못하는 지인들’(6%), ‘영어원서의 위엄’(6%), ‘옆을 봐도 앞을 봐도 모태 솔로’(5.3%)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