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캄보디아와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프레아 비히어 사원에 관한 국제사법재판소(ICJ)의 판결이 "태국에 유리한 것이며 만족한다"고 밝혔다.
12일 태국 언론에 따르면 잉락 총리는 ICJ 판결 후 11일 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판결에 대해 만족한다며 태국과 캄보디아는 판결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판에 참여했던 태국측 법률팀은 이번 판결이 표면적으로는 태국의 패배로 비쳐질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태국에 긍정적이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