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서구 게임회사들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셜 게임 '다이아몬드 대시' 등으로 유명한 독일의 게임업체 우가(Wooga)는 최근 가입자 1억 명을 보유한 한국의 메신저 앱 카카오톡에 새 퍼즐게임 '젤리 스플래시'를 출시했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 젠스 베게만은 "한국에서 케주얼게임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카카오톡이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