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중년, 노년 할 것 없이 운동이 뇌기능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많다.
그런데 임신 중 운동이 자궁 속 태아의 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 운동학과 연구팀이 임신 3개월 여성 1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만 운동을 하게 하고 출산한 아기의 뇌기능을 뇌전도(EEG)로 비교평가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간 글로브 앤드 메일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 중 10명에게만 일주일에 3번 하루 20분씩 보통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