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회원국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120억 유로(약 17조2천300억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청년실업 대책 EU 정상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월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청년실업 정상회의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롯해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 등 EU 회원국과 EU에서 24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