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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쿠바 정부, 비디오방 영업금지 철회 고민

    민간업자 반발 설문 반영 움직임 '이례적'

     

    "공산당 중앙집권경제체제의 쿠바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쿠바 정부가 이달 초 수도 아바나에서 우후죽순 생겨나는 비디오방 영업 행위를 금지한다는 정책을 발표하고 나서 곧바로 거둬들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공산당 기관지 그란마가 12일(현지시간) 150여명의 현지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업자들과 비디오방 애호가들의 반발이 크다는 점을 보도하면서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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