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사장 김봉영)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온라인 캠페인 '사랑의 연탄 보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삼성에버랜드가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SNS를 활용해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삼성에버랜드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이나 카카오스토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보내기」게시물에 '좋아요' 또는 '공유'를 누르면 한장의 연탄이 기부된다.
최대 10만장의 연탄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시작 하루만에 3만명이 동참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에버랜드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될 최대 10만장의 연탄을 11월 말부터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필요한 연탄 기금은 일반인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규모만큼 삼성에버랜드 임직원들의 성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를 통해 마련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지난 7월에도 SNS 회원 참여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사랑의 김치보내기 운동」을 실시해 여름에 김치가 부족한 저소득층에게 500 박스의 김치를 전달했다.
배달된 김치에는 참여한 SNS 회원의 이름을 표기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겨울에도 「사랑의 김치보내기 운동」을 펼쳐 1,000 박스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