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의 인기 스타 알렉 볼드윈(55)이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속어를 내뱉었다가 된서리를 맞았다.
16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AP통신에 따르면 보도전문채널인 MSNBC는 볼드윈이 출연하는 금요일 심야 토크쇼 2회분 방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5일 밤 '알렉 볼드윈 쇼'는 방영되지 못하고 다른 프로로 대체됐다.
볼드윈은 MSNBC 웹사이트에 성명을 내고 "말로써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의도가 없었지만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